안녕하세요,
세트로 구성된 규조토 받침대의 경우,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. 현재 생산 물량 이후에는 동구밭에서도 단종 예정이에요 ㅠ
저희도 내부적으로 이상적인 비누받침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. 규조토, 실리콘, 스테인리스 등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테스트를 하며 그래도 가장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답니다!
비누가 무르게 되는 현상에는 우선 동구밭 제품의 경우에도 인공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갈라짐 혹은 무름 등이 발생할 수는 있어요.
그리고, 욕실 환경이 모두 달라서 어떤 곳은 좀 더 건조해지고, 어떤 곳은 좀 더 무르는 등 증상도 참 다르답니다.
실험을 하다보면 이상적인 소재가 존재하기 보다는, 소재와 받침의 구조, 그리고 사용환경 등의 조합이 모두 영향을 미치더라고요. (비누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!!)
저희의 경험을 공유드리면, 우선 소재보다는 물빠짐 구멍이 물빠질 수 있는 위치에 제대로 있는 받침을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하고요, 가끔은 비누를 받침대에서 떼었다가 올릴 필요도 있고요. (눌러붙음 방지 차원)
목욕 후 욕실에 습기가 가득한채로 문을 닫아두기보다는 주기적으로 환기시키는 등의 기본적 환경 조성도 중요합니다.
답변이 너무 길어졌는데, 꼭 좋은 비누 받침을 찾아서 출시하겠습니다! 하나라도 오래오래 잘 쓸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오래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~
[ Original Message ]
기존 플라스틱 비누받침에서는 비누가 잘 무르게 되더라고요.(모레상점 제품은 아니지만)
찾아보니 세트에만 비누 받침이 있네요. 따로 판매는 안하시나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