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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모레체인져스 후기] 리프레싱 샴푸 바 쓰면서 나의 찰랑시대 시작됐다~
작성자 김**** (ip:)
  • 평점 5점  






ㅇㅖ,, 좋은거니까,, 제목으로 어그로 좀 끌었습니다,, (머쓱)


개인적으로 제가 썼던 샴푸바 중 가장 촉촉했어요! 🧼💧🤍

샴푸바 자체가 애초에 '비누'이기에 기존 샴푸들에 비한 건조함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.

이를 감안했을 때, 제가 사용했던 제품들이 지성타겟에 쿨링감을 강조한 제품들이라 그런진 몰라도 그 중에선 가장 순하고 촉촉한 느낌이 들었어요!

그리고 컨디셔나바와 함께하면 건조함? 노 프라블럼.

오히려 머릿결이 더 좋아짐을 느꼈슴돠..💌


또 하나 놀랐던 점은, 거품이 굉장히 잘 난다는 것이었어요!

저는 삼베망을 통해 내지 않고 직접 손을 문질러 거품을 내었는데

적당히 문지르고 올려도 충분하더라구요! 물론 한번 펌프하면 끝인 일반 샴푸에 비해 이 과정을 몇번 반복해 줘야 충분하긴 해요.

그치만, 일반 샴푸들처럼 버블이 많이 올라오고 흘러내리는 가벼운 제형이 아니라

조밀하고 생크림 같은 제형이라 머리에 올렸을 때 거품이 맥없이 흘러내리지 않고 쫀득하게 머물러요.

그래서 머리 문질문질 더 시원하고 ㅈㅔ대로 감는 느낌.. 🥴

그리고 낭비된다는 느낌이 덜해요. 딱 사용할만큼만 사용하는!


세정력도 일반 샴푸들과 차이점을 못 느꼈어요.

덜 감긴 기분도 없고, 머리 유분기 올라오는 정도도 낮고 상쾌했습니다-!

또 은은한 우디향이 나서 비누를 문지를때도 샤워할때도 은근한 힐링을 느낄 수 있었어요 🤍


무엇보다 유해성분 없는 클린/비건제품에 플라스틱/합성섬유 없는 생분해 재질 패키징,

게다가 한개의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효능감이

ㄱㅏ 장 큰 메리트 아닐까요 🌿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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